스터디카페 첫 방문
시드 스터디카페를 몇 달 전부터 가기 시작했다. 그때는 시험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 급해서 근처 스터디 카페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그게 시드였다. 막상 이용해보니 생각보다 괜찮기도 하고, 동네 스터디카페의 가격들이 거의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굳이 비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후 스터디카페 사용할 일이 있으면 늘 이곳만 찾게 된다.

처음 들어가면 한번 더 찍고 문을 열어야 해서 방음은 잘 된다. 바로 옆의 스터디룸은 바로 옆에 문이 있어서 QR 찍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로 방음이 덜 되긴 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 그래서 이 방에서 시험도 본 적 있다. 감독관이 아무 터치도 하지 않았을 정도이니 시험 보기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내부 시설들

그리고 각종 필요한 물건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어서 필요할 때 빼서 쓰기 좋다. 이 부분은 정말 만족스럽다. 특히 충전기 안 가져왔을 때 조금 곤란할 수 있는데, 그런 곤란함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사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된 이 곳이다. 공부하면 졸릴 때도 있는데, 냉수 먹고 잠 깨는 것 가능...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해서 너무 좋다. 커피도 제공되니 좋고, 점점 진화하는 느낌이라서 기대되는 것도 있다. 예전에는 핫식스가 없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 가보니 핫식스가 생겼더라...(원래 있었나..?) 무튼 정말 좋다.

이렇게 사물함도 있고, 밖에 더 많은 사물함들이 있다.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라면 얼마든지 책을 놓고 다닐 수 있다. 진짜 편할 것 같지만 나는 노트북만 있으면 돼서 사물함을 써본 적은 없다. 근데 사물함마저 깔끔하다.
그리고 조금 독특한 부분은 화장실이 밖에 있고, 화장실 바로 앞에는 서서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이 놓여져있다. 가끔(이라 하고 종종이라 읽는다) 화장실 가면서 열공 중인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서로 신경쓰지 않으니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전체적으로 정말 깨끗하고 깔끔한 게 이곳만의 장점이다.
그리고 노트북존이 있다. 내가 이 사실을 몰라서 예전에 여기를 망설였던 적이 있는데...! 아무도 얘기를 안해서 이 동네에는 그런 스카가 존재하지 않는 줄 알았다. 이런...근데 노트북존을 사용해보니까, 생각보다 더 조용하고...몇 시간 오래 있어봤는데 노트북을 사람들이 생각보다 좀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 같다. 분위기가 그러니까, 나처럼 눈치 많이 보는 사람들은 약간의 각오?를 하고 와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노트북존에서 편하게 버튼 누르고 할 수 있어서 강의듣기에는 매우 편하다.
이 동네 사는 동안에는 꽤 자주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다. 정말 깔끔하고 깨끗한 스터디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