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vle 스쿨을 이전에 동기가 합격해서 kt로 취업했다는 소식을 접했던 적이 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취업해본 적이 없는 재학생이었고, AI를 접할 일이 없을 줄만 알았는데 진짜 세상은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 맞다...대기업에 취업을 해봤지만 조금 더 내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퇴사를 했다. 그리고 이 분야의 동향을 살피다가 KT aivle 4기에 지원했다.

KT AIVLE 소개 안에 있는 내용인데...내가 다니던 기업도 이 목록 안에 있어서 순간 조금 현타가 왔다(ㅋㅋㅋㅋ) 아예 無로 돌아가는 느낌...그래도 전문성을 쌓는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둘 수 있으니 열심히 참여해보고자 한다.
합격 발표

어느 날 메일이 한 통 와있더라...이때 조금 쫄렸다. 합격은 까봐야 아니까..ㅎ

그리고 누르자마자 보게 된 합격 포스터!
솔직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었다. 코테는 매우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내 코딩 실력이 마음에 들지 안들지는 몰랐으니까..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는 것 같다. 막상 들어와서 보니 비전공자들도 매우 많았다. 이를 보아 열정과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붙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일단 내가 붙었다는 것만으로 증명 완료)
합격 이후의 일정

이 과정은 K-digital training이라서 국민내일배움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재직 중이면 불가능하고, 만약 재직 중이라고 하더라도 일주일 정도의 퇴사할(?) 시간을 준다(ㅋㅋㅋ)
꽤나 친절한 게 KT aivle은 아예 회사 측에서 오픈채팅방을 파서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받는다. 그래서 오픈 채팅방이 운영되던 3일? 4일 정도는 질문 폭격이 이어졌던 것으로 기억난다. 나는 따로 궁금한 부분이 없어서 나갈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질문 세례가 끝나고 나서 에이블러(에이블 수강생 이름) 단체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훈련장려금
훈련장려금은 매달 31만 6000원씩 들어온다. 만약 국취제 참여를 아직 하지 않은 수강생이라면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총 81만원씩 매달 받을 수 있다. 훈련 장려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청년수당이나 실업급여 등과 같이 중복해서 받지는 못하고, 실업자 상태여야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일정 금액 이하만 월급으로 받는 형태여야 한다. 꽤나 까다롭기 때문에 합격발표가 난 이후 대략 20일 동안은 조금 소란스러웠다.
조건이 까다롭기도 하고, 돈 문제라면 모두들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예 대한상공회의소 직원분이 오픈채팅방에 상주해계신다. 벌써 교육 기간이 일주일 정도 된 현 시점에, 아직도 계시는거 보면 아마 계속 함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어쨌거나 이제부터 6개월 동안 새로운 분야로 열심히 달려야 한다는 것은 조금 설레는 것 같다. 물론 데이터 분석은 이런 부트캠프보다 대학원이 훨씬 심도깊게 배우기 때문에 나 역시 많은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프로젝트와 공모전으로 무장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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