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작 전
노트북 수령 (8/1 ~ 8/2)
어느 날 KT에서 문자가 띠링 왔다. 8월 1일~2일 사이에 KT 본사에 들러 노트북을 수령하라는 것이었다. 같은 수도권이지만 생각보다 먼 거리를 다녀왔다. 노트북은 LG 그램을 수령할 수 있었다. 가서는 노트북을 달랑 들고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완벽하게 설치가 되어 있는지, 작동은 잘 하는지, 필요한 준비물(마우스, 충전기, 노트북 가방 등)은 모두 정상적으로 있는지, 내가 맞는 노트북을 수령했는지를 모두 확인하고 나서야 돌아올 수 있었다. 철저하게 검사하는 것도 너무 감사했고, 개인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노트북을 새롭게 받아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좋았다.

KT 본사는 처음 갔는데, AIVLE 전용 강의실같이 생긴 곳으로 들어갔다. AIVLE 특유의 이 상자들이 강의실 한칸에 놓여져 있어서 AIVLE 전용 강의장인가 했다. 교육을 듣기 전에 진행했던 OT에서, 분당 교육장에서는 에이블러들이 각각 모여서 활동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고 했다. OT를 들으면서 이곳인가 하는 물음표가 머리 위에 떠다녔다.
교육 시작 후 첫 주 (8/8 ~ 8/11)
1. OT 진행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그래도 KT에서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리큘럼도 잘 짜여져 있다는 점이 느껴졌다. 오전에는 앞으로 진행될 방식과 출석 방법 등의 기본적인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반별로 모이기도 하고, 특강도 듣고 나서야 끝이 났다.
2. GIT 사용법
앞으로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는 GIT이 협업 툴로써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그래서인지 OT 바로 다음날 GIT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웠다. 나도 프로젝트를 이것저것 참여하면서 많이 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이렇게 차근차근 배워보니 내가 알고 있던 지식들이 중간에 구멍이 나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확실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유튜브로만 보던 분이 강사로 나오셔서 연예인을 본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ㅎㅎㅋㅋ)
3. 파이썬
강사분도 업계에서 많이 활동하신 분을 초빙해서 실력 있으신 분이 강의하신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질문도 잘 받아주시고, AIVLE 4기 강의가 처음이 아닌 분이어서 더 능숙하게 질문을 받으시고 진행하셨다. 파이썬의 기초에 대해서 배우고나서 바로 다음주부터는 바로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초를 배운다고 한다. 비전공자분들도 많아서 차근차근 알려주시는데, 잘 모르더라도 확실하게 물어보고 알고 넘어가라는 느낌이 들어서 강의를 듣는 내내 좋았다. 이번주는 아는 내용이 많았지만, 다음 주부터는 내가 알고 싶었던 데이터 분석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기 때문에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지 기대된다.
그리고 확실히 교육을 시작하니까 시간이 너무 없어진 걸 느낀다. 교육이 9 to 6로 진행되기 때문에 출근하고 퇴근하는 기분으로 듣고 있다. 교육 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코테 몇 개씩 풀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시간이 없다. 물론 교육 후에 남는 시간 동안 하면 되지만, 당장 다음 주에 보는 ADsP 시험으로 인해서 코테 할 시간이 아예 없어졌다.
다다음 주에는 에이블스쿨의 코딩 프로그램인 코딩 마스터스가 진행된다고 하는데, ADsP가 끝나서 그때는 시간이 좀 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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